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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사랑과 사회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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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느낌과 작가가 의도했던 것들을 적어보았다.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현대 여성의 모습은 무엇인가? 요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사항.. 과거의 여성상이 가부장적 사회에 저항하고 때로는 그사회의 피해자로 표현거나 순정적인 여성형으로 표현되었다. 주인공은 그것에 때로는 순응하고 때로는 저항하고 그것을 이용한다. 지금은 남성지배사회에서 힘의 균형은 여성에게로 서서히 옮겨간다 그 균형점이 많이 이동했지만 남성은 과거의 우월의식속에 살아간다는 것 그 우월의식이 남자들의 진화를 멈춰버렸지만, 여성은 계속 진화한다고 이야기 한다 우월하지 못한 남성은 이미 도태되었고, 그들은 그녀들의 먹잇감 조차될 수 없다. 그래서 이 소설을 보면서 비애감을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 소설속에 로맨스는 없다 순정도 없다. 낭만도 없다. 그저 현실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현실은 매우 자극적이다. 조금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요즘들어 더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건가 그녀가 얘기하는 10계명은 매우 계산적이고 영악하다. 작가는 그녀가 태생적 본능으로 그러했다고 얘기하진 않는다. 그러한 여성의 진화를 만들어낸 사회에서 원인을 찾아보라 한다. 너무 현실적이서 독자들을 비관적인 사고를 가지하는건 아닐까? 정이현 작가는 소설속에 특이한 장치를 이용해서 강조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한다. 이 소설에서 선택된 방식은 논문에 주로 사용되는 주석이다. 나온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시간이 지나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책.. 심심하다면 한버쯤은 읽어도 좋지 않을까?

섣부른 판단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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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되지 않을 거라고 미리 포기하지 마라. -알랭- 해보지도 않고 포기는 하지 않는다. 미리 생각하지도 않고 단정짓지 않는다. 나의 과제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일단 해볼 수 있을 때 까지는 해보고 나서 정 안되는 것만 그렇게 둘 것이다. 그때는 내가 물어도 보고 더 많이 연구도 해보고 하여 해결을 하겠지만.. 일단 그렇게 부딪혀볼 것이다.

나는 지금 연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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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연애하고 있음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연애를 하게 된다. -파스칼-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나의 주변의 몇몇은 안다. 학교의 사람들 중에는 많이는 모른다. 몇몇만 확실히 알고 몇몇은 대개 의심을 하고 있을 뿐이다. 뭐 내 사람들은 알고 있고. 너무 많이 알리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학교에서는 스트레스 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비밀리에 사귈 것이다.

내 사람에게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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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어라. 그것이 친구를 얻는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다. -키케로- 나는 내가 먼저 아낌없이 주는 타입이 아니다. 내가 먼저 받고 받은 다음에 주는 타입이다. 예전에는 숫기도 없고 그냥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그래서 그랬는데 지금은 내가 마음을 쉽게 열지 않기에 내가 필요로 하지 않으면 먼저 다가가지 않기에 다가오는 사람을 보고 판단을 한다. 어떻게 보면 재는 것인데.. 그래도 나는 섣부른 판단을 하여 나를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고 나 나름의 방식을 조심하는 것이다.

조금은 뒤틀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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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의 길은 순탄한 적이 없다. -몽테뉴- 연애를 하고 있는 요즘 마냥 좋다가도 또 마냥 좋지만은 않다..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또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기에 스트레스를 확실히 받기는 받는다.. 그래서 속상한 면도 있고 걱정이 되는 면들도 있다.. 다른 것들에도 치이고 할 것도 많은데 챙겨야 할 사람이 한 사람 더 늘었으니.. 솔직히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조금은 전보다 힘든 면도 있다.. 좋긴 하지만..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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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착한 아이로 지낸다고 받는 상이 아니야. 승진이나 월급 인상이나 마찬가지로, 어른 대접을 받기 위해 노력하면서 몇 년을 허비할 수도 있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조금만 더 착하게 행동한다면.. 하고 말이야. 아니, 어른이 된다는 건 네가 차지해야만 하는 거야. 스스로에게 주는 거지.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 나는 성인이지만 어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솔직히 모르겠다.. 경험을 많이 하며 늙어간다는 것? 아니면 가정을 꾸리고 생활을 한다는 것..? 솔직히 어떠한 정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나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의 삶에 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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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고상하고 진정한 교리라도 실생활에 옮겨지기 전에는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 -H.밴 다이크- 내가 아무리 머릿속에 많은 것이 있다고 하여도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머릿속에만 머물게 된다. 예전에는 그렇게 해서 많이 손해도 보고 씁슬한 맛을 많이 보았다. 이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하였는데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고 그랬엇다.. 중간에 뺴먹고 듬성듬성 하고 그래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래도 꽤 노력하고 머릿속에 있는 것이 이제는 했을 때 대개 맞게는 된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을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