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이 변하고 있나?






사주팔자나 손금같은 미신을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내 손금을 주기적으로 뚫어져라 관찰하고 쳐다보는것 같다.
이번에는 생명선이 조금 길어졌나.. 하고 말이다.
왼쪽손의 생명선은 희미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선이
이어져있는데, 오른쪽손의 생명선은 엄청 짧게 끊어져있고
,
선이 전혀 연결되어있지 않는다. 나는 건강관리도 나름
한다고 생각을 해서 어디가 아파서 죽을것 같지는않고
혹여나.. 사고로 금세 세상을 떠나버릴것 같아 겁이 난다.
생명선이 짧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빨리 죽는건
아니겠지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 남지않은것만
같아서.. 하루를 아까워하면서 더 알차게 보내야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인생이 손금처럼 살아가지는건 아니겠지만,
하필이면 생명선이 짧은거기 때문에 신경쓰이는다. 그것도
무척이나 말이다. 생명과 관련된 거라서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것 같고 수시로 손을 쳐다보곤 한다.
참.. 어찌보면 그거 쳐다볼 시간에 공부를 조금 더 하는게
인생을 더 알차게 살아가는건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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