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한다는것





참 어려운것 같다. 나는 감정에 솔직하고 내
감정대로 상대방에게 얘기를 하는편인데도, 정말
진실되게 얘기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그냥 무작정
상대방이 알아줬으면 하고 생각을 하기는 한데, 내가
직접 말로써 전하기 전에는 알기가 어렵겠지. 말로써

표현을 하기가 제일 어려운게 이성이 아닌 부모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은 약간 전체적으로
다 무뚝뚝한 편이라서 오글거리는 멘트나 표현은
절대로 하지를 못한다. 덕분에 나도 그런 스타일로
자라왔고, 나 또한 표현하기가 어렵다. 살면서
몇번이나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얘기를 해봤을까..

아마 내 기억으로는 없지싶다. 학교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때 굉장히
장난식으로 썼던게 기억이 난다. 편지로도 오글거리는
멘트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튼, 짜증이나
화가날때면 조절하지못하고 있는 그대로 표출은
되면서, 오글거리고 사랑스러운 표현은 절대 하지
못한다.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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