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말 한마디





유리멘탈처럼 멘탈이 굉장히 약하다. 처음에 유리멘탈이라는
단어가 나왔을때, 나에게 딱 적합한 단어가 아닌가싶었다.
소심하기도 하고, 내성적이기도 해서.. 어디가서 말한마디 크게
내 의견을 어필한적이 한번도 없는.. 정말 조용한 사람이다.
여리기는 또 어찌나 여린지, 별거 아닌거에 감동받고 상처를
받는다. 제일 무서운게 사람의 말이라고, 나는 살면서 정말

칼날보다 더 날카로운 사람들의 말때문에 상처받은게 한두어번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지않을까? 솔직히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정말..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덜 그러는데, 정말.... 정말.. 아무 생각없이 남에게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개념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직 정신적으로 어리다고 해야하나, 그런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이 많이 기피를 하면서도 꼭 그 사람은 어딜가나 잘
데리고 다닌다. 아이러니한 인간관계라고 해야할까? 살면서 그런
사람들은 꼭 피하고싶은데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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