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데이트, 의외로 사람들이 북적북적







날이 추워서 밖에 사람들이 거의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주말에 햇볕이 너무 좋아서 오빠랑
함께 공원으로 나갔다. 가볍게 산책도 할겸, 그리고 해가
질때쯤 포장마차에서 술한잔도 할겸 말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나갔는데, 우리랑 다 비슷한 생각을 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햇볕이 너무 따사로워서 나온건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연인도 많이 보였고,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가볍게 스트레칭도 하면서 산책하려고 편한 복장으로
나갔더니, 더 열심히 운동을 했던것 같다. 이제는 쉴때는
편하게 입고다녀야할까보다. 겨울이라 확실히 해가 빨리
저물었다. 동네에 괜찮은 포장마차집이 하나 있어, 우리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겸 안주겸해서 포장마차에서 맛있는
안주 두개 시켜서 술한잔하고 왔다. 주말에는 별거 없는것
같다. 이렇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도 그저 행복하니 말이다.
다음에 또 나갈까 했는데, 요즘 날이 너무 추워져서 언제 또
공원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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