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를 들었던 날






오늘은 괜히 쓴소리를 들었던 날이다. 물론 내가 잘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굴었으니, 쓴소리를 들어도 굳이
변명할 말이 없었는데 그래도 좋지않은 소리를 듣는 날은 하루종일 우울하고
힘이 드는건 나도 어찔할 도리가 없다. 워낙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작은

말들에도 상처를 받고 하루종일 그 생강을 하느라 다른일을 더 집중을 하지
못하는데, 오늘이 그런날이 아니지않을까 싶다. 하루종일, 아니.. 나는
분명 몇날 며칠을 오늘일만 생각하면서 괴로하고 반성하면서
속상해하지않을까싶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을 보면 쿨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가는데 나는 그런 멘탈을 가지지못해 한동안 계속 울적하고 다운되어
있으니 내가 바보같지만 나도 내 스스로가 제어가 안되는 일이라 힘들다.
간도 콩알만해서 소심하고 내성적인데 멘탈도 약하니, 나는 세상사는데
힘든일이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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